윤석열 "경남은 어머니 같은 곳"…보수 표심 자극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경남 방문을 시작으로 1박 2일 부울경 순회 일정에 돌입했습니다.<br /><br />경남은 국민의힘을 키워준 어머니 같은 곳이라며 반드시 정권 교체를 이뤄내겠다고 다짐해 보였는데요.<br /><br />김수강 기자가 동행취재 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윤석열 후보가 선대위 재정비 이후 가장 먼저 찾은 지역은 부울경이었습니다.<br /><br />지지율 반등이 필요한 상황에서 보수 텃밭을 찾은 윤 후보는 창원 3.15 민주묘지에서 자유민주주의를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반드시 정권교체 해서 이 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국가 정체성을 확실하게 찾아 국민들께 드리겠습니다."<br /><br />지역 행보도 잊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지역에서 50년 넘게 무료 예식 봉사를 해온 백낙삼·최필순 부부를 만나 바닥 민심을 다졌습니다.<br /><br />봉암공단을 찾아 기업인들의 애로사항도 청취했는데, 탈원전 정책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 "차기 정부 맡게되면 매출이 급감한 경남 지역의 원전 관련 생태계 속한 기업들은 매출이 다시 과거의 수준으로 정상화 될 것으로 저는 확신합니다."<br /><br />경남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한 윤 후보는 "경남은 국민의힘을 키워준 어머니와도 같은 곳"이라며 PK 표심을 다잡았습니다.<br /><br />지역 민심을 겨냥한 정책보따리도 풀어놨습니다.<br /><br /> "신한울 3·4호기 건설 재개해서 원전 산업, 우리 경남의 원전 생태계 정상으로 되돌려놓겠습니다. 항공우주청 경남에 설립하겠습니다. 서부 경남에 한국의 NASA를 만들어 항공우주산업 클러스터로 육성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윤 후보는 다시 한 번 정권교체 의지를 다지며 이곳 창원에서 첫날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. (kimsokang@yna.co.kr)<br /><br />#윤석열 #국민의힘 #부울경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