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각각 강원과 PK 지역에서 주말 민심 공략에 나섰습니다. <br /> <br />YTN 취재기자들이 현장에 가 있는데요. <br /> <br />먼저 민주당 이재명 후보부터 알아보겠습니다. 송재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강원도의회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1박 2일로 강원 민심 탐방에 나섰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이재명 후보는 조금 전 이곳 강원도의회에서 18개 시군 번영회장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 도착과 함께 미리 모여있던 지지자들이 환호를 보내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지금은 시민들과의 접촉면을 넓히기 위해 춘천의 번화가인 명동 거리로 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평화와 경제를 이번 강원 순회 일정의 핵심 메시지로 삼았습니다. <br /> <br />강원도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, 접경 지역이라는 안보적 특성을 살려 민심 공략에 나선 건데요. <br /> <br />먼저 앞서 바이오클러스터 예정지인 강원 홍천의 과학관을 찾은 자리에선 대대적인 산업전환 시기, 강원이 신재생 에너지 산업의 중요한 역할을 할 것 같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, 접경 지역에서 희생을 감수하고 있는 강원 주민들을 위해 특별한 보상이 필요하다며, 평화와 경제를 아우른 정책 구상을 내놨는데요. <br /> <br />강원 '평화특별자치도' 설치로, 지역에 맞는 경제 발전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가 평화 메시지를 강조하고 나선 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에 대한 견제로도 보이는데요. <br /> <br />강원 지역은 전통적으로 보수 성향이 짙지만, 최근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'선제 타격' 발언과 북한 주적론 발언으로 지역 민심이 출렁이고 있다 보고, 평화 메시지로 차별화에 나선 겁니다. <br /> <br />실제 강원 일정을 시작하며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에서 강원도가 남북이 대치하는 최전선이라며, <br /> <br />전쟁 위험을 고조시키고 국가 안보를 정략적으로 활용하던 시절로 돌아가선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내일 분단 상황 속 상징적 장소인 고성 통일 전망대에서 평화 경제 정책 구상을 발표하며 강원 민심 공략과 함께 윤 후보에 대한 견제를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11515494176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