길어지는 심상정 대선 후보의 칩거에 정의당은 냉철함과 절박함이 부족했다고 반성하면서도 약자를 포기할 수 없다며 심상정이 있는 대선을 만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국방 당국의 대응 태세를 비판했습니다. <br /> <br />권민석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심상정 후보가 대선 일정을 전면 중단한 지 나흘째. <br /> <br />정의당 지도부와 의원, 시도당 광역 위원장이 모두 참석한 긴급 연석회의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냉철함과 절박함이 부족했던 탓에 중대 기로에 서게 됐다며, 진보 정당의 소명을 다하지 못했다고 반성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도 인적 쇄신을 포함해 어떤 조치든 하겠다며, 심상정 있는 대선이 되도록 국민이 도와달라고 호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[여영국 / 정의당 대표 : 청년들과 여성들, 장애인과 소수자 등 우리가 함께해야 할 이들의 삶을 우리는 절대 포기할 수 없습니다. 마지막 소임이라 말하면서 감당했던 무게를 후보 역시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선대위를 해체한 만큼 쇄신과 당 혁신에 대한 내부 의견을 수렴해 심상정 후보와 최종 결론을 내린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안보 대응 태세를 비판하며 단문 메시지 정치에 가담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발사한 극초음속 미사일을, 국방부가 여전히 분석 중이라는데, 고장 수리 중이 아니냐고 꼬집은 겁니다. <br /> <br />동시에 3월에 끝나는 소상공인의 대출 만기 연장과 상환 유예 기간을 더 늘리고 금리 인상 부담도 덜어줘야 한다며 금융당국의 대책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는 충남 지역 소상공인을 만나고, 대전·세종시당 창당대회에 참석하며 세 불리기에 주력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권민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권민석 (minseok2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115200209641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