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물에 빠지고, 숨지고…곳곳서 빙판 사고 잇따라

2022-01-16 5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그런데 이런 얼음판도 함부로 올라갔다가는 자칫 사고가 날 수 있습니다.<br> <br>낚시하다 산책하다 얼음에 빠지고 숨지기까지 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.<br> <br>정현우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물에 빠진 여성이 얼음판을 붙잡고 위태롭게 떠있습니다. <br> <br>소방대원이 구명 튜브을 던져준 뒤 조심스레 줄을 잡아 당깁니다. <br> <br>다른 대원은 사다리를 들고 얼음판 위로 미끄러지듯 다가갑니다. <br> <br>[현장음] <br>"저는 지금 산책하다가 (목격했는데) 개하고 막 들어가. 강아지가 빠져버리니까." <br> <br>전북 익산의 저수지에서 사고가 난 건 어제 오전 11시쯤. <br> <br>반려견과 산책을 하던 40대 여성이 저수지 얼음이 깨져 물에 빠진 반려견을 구하려다 함께 물에 빠졌습니다. <br> <br>여성은 저체온증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. <br> <br>어제 오후 1시쯤 충남 홍성에서는 저수지에서 낚시를 하던 70대 남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. <br> <br>경찰은 남성이 얇은 얼음 위에서 낚시를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. <br> <br>사찰 건물이 불길에 휩싸였습니다. <br> <br>지붕에선 불에 탄 목재가 쏟아집니다. <br> <br>오늘 오전 5시 반쯤 부산 영도구의 사찰 대웅전에서 불이 났습니다. <br> <br>불은 인근 봉래산으로 옮겨 붙어 관할 소방서의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하는 소방 대응 1단계가 발령됐습니다. <br> <br>인력 840명과 헬기 3대가 진화작업을 벌인 끝에 5시간 40분 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. <br> <br>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찰 대웅전이 전소됐고 임야 2만 5천㎡가 불에 탔습니다. <br> <br>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정현우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 : 이태희 <br>영상·사진출처 : 전북 익산소방서, 충남 홍성소방서, 부산소방본부, 산림청<br /><br /><br />정현우 기자 edge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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