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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 서울 공약 "철도·도로 지하화…50만호 공급"

2022-01-16 0 Dailymotion

윤석열 서울 공약 "철도·도로 지하화…50만호 공급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서울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하고 천만 서울시민의 표심 공략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부동산과 교통, 코로나19 방역 대책 등 맞춤형 공약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방현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지난주 인천과 부산·울산·경남을 찾았던 윤석열 후보.<br /><br />서울 선대위 출범과 함께, 인천상륙작전, 낙동강 전선 사수에 이은 '서울 수복'을 윤 후보 측은 자신했습니다.<br /><br />윤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규제와 세제를 바로 잡겠다며, 지난해 4·7 재보선 때처럼 힘을 모아달라 했습니다.<br /><br /> "서울시민 여러분, 제가 여러분께 집값 잡고 세금 고통 덜어드리겠다고 약속하겠습니다."<br /><br />서울 시민을 위한 민생 공약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만성 교통 체증 해소를 위해 경부선, 경원선, 경인선 철도 일부 구간과 경부고속도로 한남에서 양재 나들목 구간을 지하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렇게 만들어진 지상에 주거, 상업, 문화공간을 배치하고, 민간 재건축 용적률을 500%까지 파격적으로 허용하는 등 서울에 총 50만 가구를 새롭게 공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학원과 종교시설 등에 대한 방역패스 폐지도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 "마스크를 계속 쓰고 대화하지 않는 실내에서는 방역 패스를 전면 폐지할 것을 제안합니다…독서실, 박물관, 영화관, 공연장, PC방, 학원, 종교시설 등이…"<br /><br />식당이나 노래방 같이 마스크를 계속 쓰기 어려운 실내에선 환기 기준을 충족한 업소에 대해 시설 입장 기준을 2배로 완화하고, 영업 시간을 2시간 늘려주자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SNS를 통해선 전날 대규모 도심 집회를 연 민노총이 "법 위에 군림하는 불공정의 상징"이라고 정면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강성노조와 각을 세우는 동시에, 기습 집회에 불편함을 겪은 시민들을 공략하려는 포석이란 해석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방현덕입니다.<br /><br />#윤석열 #철도지하화 #코로나방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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