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서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높아진 가운데, 어제(16일) 오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,344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 1주일 전인 지난 9일 오후 9시 집계치와 비교하면 539명 늘어난 것으로, 오늘(17일)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천명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와 백신 3차 접종 확대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보였지만, 최근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 수가 서서히 증가세로 돌아서는 모습입니다.<br /><br /> 방역당국은 이번 주 금요일인 21일쯤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를 대체하고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[ 김민수 기자 / smiledream@mbn.co.kr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