北, 5·11·14일 이어 오늘 탄도탄 추정 발사 <br />"평양 순안비행장 일대서 탄도미사일 2발 발사" <br />"강대강 대치서 밀리지 않겠다는 의지 표명인 듯" <br />北매체 "南 훈련, 정세 불안 부르는 군사적 망동"<br /><br /> <br />북한이 오늘 오전 동해 상으로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쏘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4일 열차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발사한 지 사흘 만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한연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통일외교안보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북한이 사흘 만에 또 미사일을 쏘아 올렸는데, 올해 들어서만 벌써 네 번째라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이 지난 5일과 11일, 14일에 이어 네 번째 탄도미사일 추정 미사일을 쏘아 올렸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4일, 열차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쏘아 올린 지 불과 사흘 만입니다. <br /> <br />합참은 북한이 오늘 오전 평양시 순안비행장 일대에서 동쪽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2발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또 현재 추가발사에 대비해, 관련 동향을 추적 감시하면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북한은 지난 5일 자강도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한 탄도미사일 1발을 발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지난 11일 또다시 극초음속 미사일이라고 주장하는 탄도미사일을 한 발 더 발사했고, 최종 시험에 성공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지난 14일에는 열차에서 탄도미사일 2발을 쏘아 올렸는데, <br /> <br />앞선 미사일에 대한 미국의 신규 대북 제재에 대해 "더 강력하고도 분명하게 반응할 것"이라는 규탄 담화를 낸 지 8시간여 만의 발사였던 만큼 사실상 반발의 메시지가 담긴 것으로 풀이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후 오늘로써, 새해 들어 벌써 네 번째 무력시위에 나선 건데요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오늘 미사일 발사 역시, 북한이 미국의 강대강 대치에서 밀리지 않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표명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북한은 자신들의 잇단 미사일 발사를 '국방력 강화'의 일환이라고 포장하면서도, <br /> <br />남측 군 당국의 해외 훈련 참가 등은 비난하는 이중적 기조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대외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남측의 정례적 야외 혹한기 훈련과 다국적 연합훈련에 해군 해상초계기가 참가한 것 등을 언급하면서 <br /> <br />정세 불안정을 몰아오는 무분별한 군사적 망동이라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... (중략)<br /><br />YTN 한연희 (hyhee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117112343479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