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정부가 소상공인들의 방역물품 구입에 최대 10만 원을 1회에 한해 지원하기로 하고 오늘부터 신청을 받았습니다.<br /> 조그만 식당도 적어도 수십만 원을 쓴 것에 비하면 매우 적은 금액이죠.<br /> 김도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이제 시민들은 식당에 들어설 때마다 누가 뭐라 하지 않아도 QR코드 단말기부터 찾습니다.<br /> <br /> 아크릴 가림판이나 손소독제 등도 방역에 필수품이 됐습니다.<br /><br /> 지금까지 이런 방역물품은 모두 소상공인들이 자비로 구입해 왔습니다.<br /><br /> QR코드 단말기만 해도 대당 10만 원이 훌쩍 넘습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식당 운영 자영업자<br />- "방역 물품 비용은 전부 다 사비로 구매해서 운영 중이고요. (다달이) 20만~30만 원 정도는 나가는 거 같아요."<br /><br /> 중소기업벤처부는 방역물품 구매 영수증을 내면 최대 10만 원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 자영업자들은 지원이 턱없이 적다고 합니다<br /><br />▶ 인터뷰 :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