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내고향 TK" "큰박수 감사" "코로나 봉사"…한자리서 TK 표심 구애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민주당 이재명, 국민의힘 윤석열,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새해 들어 처음 한자리에 모였습니다.<br /><br />재경 대구경북인 신년 교례회 자리였는데요, 저마다 대구경북에 얽힌 인연을 내세우며 표심을 파고들었습니다.<br /><br />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서울에 사는 대구경북 출신 인사들이 모여 새해 인사를 나누는 자리.<br /><br />이재명, 윤석열, 안철수 후보가 나란히 모습을 드러냈습니다.<br /><br />새해 들어 한 행사에 모인 건 처음인데, 서로 악수는 나눴지만 특별한 대화를 하지는 않는 모습이었습니다.<br /><br />차례로 축사를 한 후보들은 모두 대구 경북과의 깊은 인연을 강조하며 TK 표심을 향해 손짓했습니다.<br /><br />경북 안동에서 초등학교까지 마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"고향 까마귀만 봐도 반갑다는 말이 있다"며 "제 뼈와 살과 피를 만든 곳이 대구 경북"이라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네 편 내 편, 박정희 정책, 김대중 정책을 구분하지 말고, 통합의 길을 가야 한다고도 했습니다.<br /><br /> "통합을 통해서 우리가 가진 인적자원, 좋은 정책들, 물적 자원들을 니편 내편 진영 가리지 말고 좌우 박정희 정책이냐 김대중 정책이냐 구분하지 말고 적재적소에 잘 채택해서…"<br /><br />뒤이어 윤석열 후보가 단상에 오르자 큰 환호와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.<br /><br /> "아까 이재명 후보님 나오실 때보다 박수를 너무 크게 쳐주셔서 송구합니다."<br /><br />대구경북민이 자신을 지지한다 에둘러 표현했습니다.<br /><br /> "제게 나라 바로 살리고 품격 있는 대한민국 만들어야 하지 않느냐 말씀하고 계십니다."<br /><br />안철수 후보는 부인 김미경씨와 함께 2020년 대구에서 코로나19 봉사 활동을 한 인연을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 "대구는 제 아내와 함께 두 사람이 목숨 걸고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인 곳입니다. 그렇기에 대구경북은 제게 정말로 각별한 곳이다."<br /><br />한편 앞서 축사를 한 대구 출신 김부겸 총리는 그간 대선에서 줄곧 보수정당의 손을 들어준 TK를 향해 "가슴을 열고 여러 사람을 키워달라"며 민주당에 힘을 싣는 듯한 언급을 해 눈길을 끌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. (white@yna.co.kr)<br /><br />#이재명 #윤석열 #안철수 #대구경북 #신년교례회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