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제(17일)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3,334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 전날보다는 10명 감소한 숫자지만, 1주일 전인 지난 10일 집계치와 비교하면 612명 늘어난 것으로, 오늘(18일)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4천 명대 안팎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 사회적 거리두기와 백신 3차 접종 확대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최근 감소세로 돌아섰지만, 지난주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26% 넘게 급증하면서 이번 주말쯤 우세종화가 될 것이라고 방역당국은 예측했습니다. <br /><br /><br /> [ 이시열 기자 / easy10@mbn.co.kr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