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심석희 올림픽 출전 불발...메시지 유출로 추락 / YTN

2022-01-18 1 Dailymotion

여자 쇼트트랙 간판 심석희의 3회 연속 올림픽 출전이 무산됐습니다. <br /> <br />과거의 아픔을 딛고 한때 응원을 받았지만, 메시지 유출 사태로 결국 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 /> 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법원은 베이징행의 마지막 희망이 걸렸던 징계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해 10월 과거 동료 욕설 등 부적절한 메시지를 코치와 주고받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자격정지 2달 처분을 받았던 심석희. <br /> <br />징계가 확정되면서 보름 남짓 남은 올림픽 출전은 불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욕설 메시지 논란이 평창올림픽 기간에 벌어진 만큼 그 자체가 국가대표의 품위유지를 위반했다는 점이 고려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단체경기의 특성상 다른 대표 선수들과의 팀워크가 중요하다는 점도 작용했습니다. <br /> <br />2014년과 2018년 2회 연속 계주 금메달을 이끌며 스타로 떠올랐던 심석희. <br /> <br />하지만 올림픽 기간 조재범 전 대표 코치의 폭행, 이후 성폭력 피해 사실까지 공개되면서 큰 아픔을 겪었습니다. <br /> <br />시련을 딛고 작년 5월 선발전 종합우승을 차지했지만, 그해 가을 조재범 코치의 변호인 의견서가 공개되면서 파장이 일었습니다. <br /> <br />동료 최민정과 김아랑 등을 향한 욕설과 고의충돌 의혹까지 포함돼 큰 충격을 안겼고 빙상연맹 징계에 3회 연속 올림픽 무대를 밟으려던 꿈도 물거품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한때 재기의 아이콘으로 떠올랐지만 메시지 유출 논란에 여론이 등을 돌리면서 심석희는 고개를 숙였습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서봉국 (bksu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0118170953093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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