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젯밤 9시까지 4,846명…오늘 5천명대 중반 예상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어젯밤(17일) 9시까지 4,800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면서 오늘(19일)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5천명 중반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세종으로 자리잡으면서 다시 확진자 수가 늘고 있는 양상인데요.<br /><br />한지이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방역당국에 따르면 어젯밤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4,846명으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그제 같은 시간 집계치보다 1,512명 많고, 화요일 밤 9시 기준 집계로 4천 명대를 기록한 건 지난달 28일 이후 3주 만입니다.<br /><br />수도권에서 3,170명이 확진되며 전체 확진자 수의 65.4%를 기록했고, 비수도권은 34.6%를 나타냈습니다.<br /><br />전국 17개 시도에서 모두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추가로 집계될 확진자를 더하면, 오늘(19일)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5천명 대 중반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오는 21일쯤 우세종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, 확진자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정부는 하루 확진자가 5천명 수준으로 증가하면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대응 단계로 전환하도록 준비하고, 하루 확진자가 7천명을 넘어서면 관련 조치를 즉시 시행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오미크론 대응 단계에서는 병원·의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 검사·진료를 시행하고 65세 이상 고령층부터 PCR 검사를 진행합니다.<br /><br />확진자 격리기간은 10일에서 7일로 단축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한지이입니다.(hanji@yna.co.kr)<br /><br />#코로나19 #신규확진 #위중증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