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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천·경기북부 대설주의보…수도권 7cm 대설

2022-01-18 0 Dailymotion

인천·경기북부 대설주의보…수도권 7cm 대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인천과 경기북부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전에 수도권에서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.<br /><br />중부지방에선 퇴근길 무렵까지 큰 눈이 예상돼 교통 혼잡이 우려되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대설 상황, 기상전문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 김동혁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연일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오늘 곳곳에서 함박눈이 쏟아집니다.<br /><br />고양과 파주 등 경기북부 9개 시군과 인천에 대설주의보가 발표된 가운데 오전에 서울 등 수도권 전역에서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.<br /><br />오후에는 그 밖의 중부와 호남, 영남 등 일부 남부에서도 눈이 오겠습니다.<br /><br />서울 등 수도권과 강원, 충청 등 중부 곳곳엔 대설예비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.<br /><br />수도권과 영서, 충청에선 7cm 안팎의 많은 눈이 예상됩니다.<br /><br />그 밖의 호남과 경북내륙, 제주에서도 1에서 3cm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.<br /><br />특히 영동 지역은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 최고 20cm가 넘는 폭설이 쏟아질 걸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최근 눈이 자주 내리는 건 한반도 북쪽으로부터 찬공기가 주기적으로 내려오면서 눈구름이 자주 만들어져 유입됐기 때문입니다.<br /><br />서울시는 짧은 시간에 많은 눈이 쏟아져 종일 도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, 되도록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지난달 50cm 폭설에 이어 또다시 많은 눈이 쏟아지는 강원 영동 역시 미끄럼 사고와 고립 등의 피해 없도록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.<br /><br />중부와 전북, 경북을 중심으로 한파도 계속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기상청은 모레까지 이들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고 찬바람이 불어 체감하는 추위가 심하겠다며 보온에 신경 써 달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#함박눈 #폭설 #교통혼잡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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