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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운 고조 속 미러 외교수장 21일 '우크라 담판'...외교해법 모색 / YTN

2022-01-19 0 Dailymotion

미국을 비롯한 서방과 러시아간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긴장이 전쟁위기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러시아 외교 수장이 또다시 만나 해법을 모색합니다. <br /> <br />미러 외교 수장의 만남은 전쟁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는 가운데 열리는 것이어서 그 결과가 주목됩니다. <br /> <br />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토니 블링컨 장관과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이 현지시각 2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만나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합니다. <br /> <br />이번 회담은 두 장관 간 통화에서 합의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블링컨 장관은 회담에 앞서 우크라이나와 독일을 방문해 서방 동맹국 입장을 조율합니다. <br /> <br />백악관은 임박한 러시아 침공 우려를 지적하며 이번 회동으로 막판 외교적 해법을 모색한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[젠 사키 / 백악관 대변인 : 러시아가 어느 시점에서든 우크라이나에 대한 공격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. 그 어느 때보다 냉혹한 현실입니다.] <br /> <br />러시아는 이미 우크라이나 동부 국경 인근에 7만7천 명의 병력을 배치했고 다음 달 10일부터 합동군사훈련을 실시한다며 북쪽에 국경을 맞댄 벨라루스에 병력을 파견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동맹국들은 러시아에 우크라이나 인근에 집결된 병력을 철수시켜 상황을 진정시킬 것을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러한 서방측 요구에 러시아는 북대서양 조약기구, 나토의 동진 금지를 요구하며 맞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세르게이 라브로프 / 러시아 외무장관 : 우리는 그 어떤 수단으로도 누구를 위협하지 않습니다. 하지만, 우리를 향한 위협은 들을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러시아의 이런 요구는 미국과 나토 회원국들이 반대의 뜻을 분명히 하고 있어 입장 조율이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주 러시아와 서방국 간 연쇄회담이 빈손으로 끝난 후 이번 장관 회담이 어렵사리 성사된 만큼 회담 결과는 우크라이나 사태의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119125808912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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