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도권 전역 대설주의보 해제…퇴근길 교통 원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눈이 잦아들면서 서울을 포함해 수도권 지역에 내려진 대설주의보는 해제됐습니다.<br /><br />오늘(19일) 아침부터 진행된 제설 작업은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는데요. 자세한 상황은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예림 기자, 지금은 거의 그친 거죠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저는 서울 한강대교에 나와 있습니다.<br /><br />오늘(19일) 아침부터 쏟아졌던 눈발은 보시다시피 지금은 완전히 그친 상태입니다.<br /><br />서울을 비롯해 대부분 수도권 지역은 오후 2시에 대설주의보가 해제됐는데요.<br /><br />지금은 수도권 모든 지역의 대설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.<br /><br />영하권의 추운 날씨에 아침부터 내린 눈이 쌓이면서 일부 도로에서는 결빙이 예상됐는데요.<br /><br />서울시는 오늘(19일) 오전 7시부터 제설 2단계를 발령해 비상 근무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제설 작업에 장비 1,200여 대를 투입해 서울 시내 간선도로와 취약 도로에 제설제 2,500톤을 살포했고요.<br /><br />간선도로 제설 작업이 끝난 뒤, 이면도로나 사람들이 오가는 길에 쌓인 눈을 치우는 마무리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제설 작업이 거의 끝났고 도로 교통 소통도 원활한 상황이라 서울시는 제설 2단계에서 보강 관리로 하향 전환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서 각 자치단체는 오늘(19일)은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는데요.<br /><br />퇴근길 혼잡을 막기 위해 오늘(19일) 서울 지하철 집중 배차시간이 30분 연장돼 오후 6시부터 8시 30분까지 운영됩니다.<br /><br />9호선을 제외한 서울지하철 모든 호선은 20회씩 늘려 운영되고 배차 간격은 3~5분 간격으로 유지됩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서울 한강대교에서 연합뉴스TV 김예림입니다. (lim@yna.co.kr)<br /><br />#대설주의보 #퇴근길 #제설작업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