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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기차 보조금 한도 낮추고 대수 늘려…보급형 더 지원

2022-01-19 0 Dailymotion

전기차 보조금 한도 낮추고 대수 늘려…보급형 더 지원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전기차가 차츰 확산하면서 매년 초 정부 보조금 얼마나 나오나 따져 보시는 분들 많으시죠.<br /><br />올해부터 정부에서 주는 대당 보조금은 줄어듭니다만, 대신 지급 대상이 지난해의 두 배 수준으로 늘어납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전기차 보조금은 차량의 연비와 주행거리, 무공해 목표 달성 여부 등을 따져 지급됩니다. 그런데 올해는 대당 최대 보조금이 줄어듭니다.<br /><br />승용차는 최대 700만 원으로 100만 원, 소형 화물차는 1,600만 원에서 1,400만 원으로 200만 원, 대형 승합차는 8,000만 원에서 7,000만 원으로 1,000만 원이 줄었습니다.<br /><br />가격이 싼 전기차가 더 많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도록 개편도 이뤄졌습니다.<br /><br />승용차는 보조금을 100% 주는 가격 기준이 6,000만 원 미만에서 5,500만 원 미만 차량으로 낮아집니다.<br /><br />5,500만∼8,500만 원 미만은 50% 지원, 8,500만 원 이상 차량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가격에 따른 보조금 외에 자동차회사가 5,500만 원 미만 보급형 전기찻값을 지난해보다 내리면 인하액의 30%, 최대 50만 원이 추가 지원됩니다.<br /><br />자동차회사가 전기찻값을 100만 원 내리면 소비자는 130만 원 더 싸게 살 수 있는 겁니다.<br /><br />새 지침상 보조금 지급 대상은 승용차 16만 4,500대를 포함해 총 20만 7,500대로 지난해의 2배 이상으로 늘어납니다.<br /><br /> "제작사가 노력해서 가격을 낮춘 경쟁력 있는 모델, 특히 보조금을 다 받을 수 있게끔 노력하라는 하나의 신호라고 볼 수 있고요. 소비자 입장에선 좀 더 저렴한 차를 다양한 모델을 접근을 쉽게 만들어 주는…"<br /><br />여기에 대기 환경 개선 효과가 큰 승합차의 전기차 전환 지원도 신설해 정차 시간이 길고 공회전을 많이 하는 어린이 통학차는 전기차로 바꿀 경우 대체 보조금 500만 원을 추가 지원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.<br /><br />#전기차 #보조금 #보급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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