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찰과 고용노동부가 광주 붕괴 아파트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본사에 대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. <br /> <br />광주경찰청 수사본부는 어제 오전 9시 반부터 서울 용산구에 있는 현대산업개발 본사와 광주 서구청 등 5곳에 수사관들을 보내 노동부와 함께 합동 압수수색을 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7시간 넘게 진행된 압수수색을 통해 광주 붕괴 사고 관련 서류와 전산 자료 등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경찰은 지난 11일 붕괴사고가 발생한 직후 수사본부를 꾸려 현장 사무소와 감리 사무실, 콘크리트 업체 10곳 등을 압수수색 하고 부실 양생 의혹을 밝히기 위해 건설 현장에서 콘크리트 시료를 확보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은 압수한 자료를 분석해 붕괴 원인과 함께 부실 공사 정황이 있는지 확인하고,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 본사가 공법 변경 과정에 안전 수칙을 준수했는지 등에 대해서도 조사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대겸 (kimdk102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2002113380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