【 앵커멘트 】<br /> 영국이 다음 주부터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대응을 위해 도입한 모든 방역 조치를 해제합니다.<br /> 반면, 독일은 신규 확진자가 11만명을 넘어서면서 사상최다를 기록했습니다.<br /> 각국 상황이 매우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세계보건기구 WHO는 확진자 증가율이 다소 감소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.<br /> 전남주 기자의 보도입니다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어제 코로나19 확진자가 9만 4천여 명을 기록한 영국이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출연 이전 상황으로 돌아갑니다.<br /><br /> 실내 마스크 착용과 재택근무 권고, 대형 행사장 백신패스 사용 등의 조치가 담긴 이른바 '플랜 B'를 종료합니다.<br /><br /> 지난 4일 기록했던 22만 명에 비해 확진자 수가 크게 감소했고, 오미크론 변이 유행이 정점을 지났다고 판단한 겁니다.<br /><br />▶ 인터뷰 : 보리스 존슨 / 영국총리<br />- "국가통계청 최신 자료는 영국에서 감염 수준이 하락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. 따라서 다...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