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환자가 6천 명대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내일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우세종이 될 것으로 보고 방역체계 개편안을 마련 중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최명신 기자! <br /> <br />자세한 신규 확진자 현황부터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6천6백3명입니다 <br /> <br />어제보다 8백 명 가까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천4백38명, 2주 전과 비교하면 2천4백80명 많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가 6천 명대를 기록하기는 지난달 24일 이후 27일 만입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은 어제보다 128명 줄어든 246명으로 23일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488명으로 21일 연속 감소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0%대 초반까지 떨어지며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2.2%p 낮아진 23.4%,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2.1%p 낮아져 23.4%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사망자는 28명 늘어 누적 6천4백80명이 됐습니다 <br /> <br /> <br />오미크론 변이 국내 우세종화는 이미 시작된 것 같은데, 준비는 잘 되고 있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정부는 내일쯤 국내 오미크론 검출률이 50%를 넘어 우세종이 되고, 하루 확진자도 7천 명에 달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신규 환자가 7천 명을 넘어서면 방역 체계를 '오미크론 대응 단계'로 전환하게 되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는 당장 어제부터 오미크론 감염자도 재택치료를 기본으로 전환했습니다. <br /> <br />중증으로 진행할 위험이 있는 고령층과 기저 질환자만 병원과 시설에 배정해 의료 대응 여력을 확보한다는 차원입니다. <br /> <br />또, 전파력이 큰 오미크론 특성상 환자가 급증할 것으로 보고 집에서 가까운 동네 병원과 의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는 모든 검사 대상자와 의심자가 PCR 검사를 받았다면 앞으로는 65세 이상 고령층과 고위험군이 우선 검사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밀접 접촉자가 아닌 단순 접촉자 등은 신속 항원검사로 대체하는 방안을 구체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격리 기간은 열흘에서 7일로 단축됩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는 확진 후 7일째 되는 날 격리 해제되고, 접촉자는 접촉 후 6일째 되는 날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7일째 되는 날 격리 해제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구체적인 오미크론 대응 개편안을 내일 발표할 계획이지만,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최명신 (mschoe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2010535123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