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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 하루 359명 확진...요양시설 집단 감염 잇따라 / YTN

2022-01-20 0 Dailymotion

전국적으로 오미크론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가운데, 광주에서는 코로나 발생 이후 최다 기록인 하루 3백 명 넘는 확진 환자가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광주지역 변이 감염자 가운데 80%가 오미크론 감염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나현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광주광역시청 임시선별검사소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광주지역 코로나19 확산, 그것도 오미크론 확산 추세가 심상치 않군요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제 뒤로 보이는 것처럼 선별진료소에는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줄을 잇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 하루에만 광주에서 359명에 달하는 확진 환자가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광주에서 코로나19가 시작된 게 지난 2020년 2월 3일입니다. <br /> <br />이후 2년 동안 광주에서 하루 확진 환자가 3백 명을 넘어선 게 이번이 처음입니다. <br /> <br />최근 하루 확진자 수가 백 명 후반대와 2백 명대를 오가더니, 어제 갑자기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월별 확진 환자도 오늘 2천9백 명을 기록해 역대 최다였던 지난달 천8백여 명을 이미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이 가운데 광주 동구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확진 환자가 계속 나오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현재까지 이 병원에서만 누적 확진 환자가 263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해당 병원은 동일 집단 격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광산구에 있는 요양시설에서도 14명이 한꺼번에 감염됐는데요. <br /> <br />누적 확진 환자가 144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 밖에도 광산구 요양병원과 서구 요양시설을 비롯해 끊임없이 확진자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광주지역에도 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면서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 일주일새 광주지역 오미크론 검출률도 80%를 차지하며 우세 종으로 자리 잡은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확산 추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방역 당국도 '잠시 멈춤'을 강력히 권고했는데요. <br /> <br />우선 오는 24일부터 2주 동안 광주지역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대해 긴급 휴원 조치에 들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또 다음 달 6일까지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특별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현재 7개 병원, 2개 생활치료센터 740여 개인 병상을 천60여 개로 늘리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광주광역시청 임시선별진료소에서 YTN 나현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나현호 (nhh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120162018331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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