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직장인 표심 겨냥…"연말정산 공제 확대" 앞다퉈 공약

2022-01-20 0 Dailymotion

직장인 표심 겨냥…"연말정산 공제 확대" 앞다퉈 공약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일제히 직장인 표심 잡기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서혜림 기자, 연말정산을 개편하겠다는 건 같은데, 포인트는 다를 것 같아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그렇습니다.<br /><br />먼저 공약을 내놓은 쪽은 윤석열 후보인데요.<br /><br />우선 소득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인적 공제 본인 기본공제액을 200만 원으로 높이겠다고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또 부양가족의 연령을 25세 이하로 상향 조정하고, 공제 혜택의 기준이 되는 부양가족의 연 소득을 200만 원으로 높이겠다고 공약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이재명 후보도 맞불을 놨습니다.<br /><br />올해 급여분부터 근로소득 공제 금액을 높여 실질적인 소득을 늘리고, 자녀세액공제를 2배로 확대하겠다고 약속한 겁니다.<br /><br />또한, 2030 청년 취업자들에 대해선 연 100만 원의 특별 소득공제를 도입하고, 전·월세 서민층에 대한 혜택을 늘리는 방안 등도 제시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회의장 뒷걸개를 통해 양당의 후보를 겨냥했습니다.<br /><br />'안철수신제가치국평천하'라는 문구를 내걸며, 자신은 가족 리스크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을 강조한 겁니다.<br /><br />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한국행정학회 주최 토론회에 참석해 대통령제 분권 구상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상황,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보죠.<br /><br />대선과 함께 치러지는 재보선 공천을 놓고 갈등이 불거지고 있다고요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 그렇습니다. 갈등은 국민의힘 권영세 선거대책본부장의 회의 발언을 통해 표면화했는데요.<br /><br />권 본부장은 "당 지도자급 인사라면 절체절명의 시기에 지도자로서 걸맞은 행동을 해야 한다"라고 발언했습니다.<br /><br />이는 홍준표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해석됐는데요.<br /><br />어제 윤 후보와의 회동에서 홍 의원은 보궐선거가 예정된 서울 종로와 대구 중남구에 전략공천을 하는 게 좋겠다고 밝히며 종로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을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는데, 그에 대한 견제 메시지가 아니냐는 겁니다.<br /><br />이에 대해 홍 의원은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고, 윤 후보는 공천 문제에 관여할 생각이 없다며 공정한 위원회를 구성해 맡기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최 전 원장과 만나 현 상황에 대한 의견을 나눴는데요.<br /><br />이 자리에서 최 전 원장은 "종로 출마에 대해 사전에 논의한 것은 없다"며 "정권교체를 위해 집중해야 할 시기이고, 어떤 일이든 도울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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