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美 감염 확산에 결근 최다...방위군, 교사 투입 / YTN

2022-01-20 0 Dailymotion

美 오리건 주, 40개 병원 천2백 명 방위군 파견 예정 <br />뉴멕시코주, 주 방위군과 공무원들 대체 교사로 활용<br /><br /> <br />미국에서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감염자가 속출하면서 최근 2주 동안 결근자가 880만 명에 이를 정도로 산업마다 인력 부족 현상이 심화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항공업계에 이어 의료업계가 대책 마련을 호소했는데 이제는 학교까지 번져서 주 방위군과 공무원, 은퇴 교사들까지 투입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강태욱 특파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오리건주 댈러스에 있는 한 병원입니다. <br /> <br />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이곳에 주 방위군이 파견됐습니다. <br /> <br />본격적인 업무에 투입되기 전 병원 측으로 교육이 이뤄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병원 관계자 / 웨스트밸리 병원 : 우리는 더 많은 인원을 필요로 할 뿐만 아니라 직원 배치에도 몇 가지 문제가 있었습니다. 이것이 바로 여러분이 우리와 함께 하는 것이고 매우 중요한 이유입니다. 정말 감사합니다.] <br /> <br />오리건 주에서만 40개 병원에 천2백 명의 방위군이 파견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뉴욕과 뉴저지 등 오미크론이 정점에 이른 뒤 입원 환자가 늘고 있는 주에서는 이렇듯 방위군 투입으로 인력 부족을 메우고 있는 실정입니다. <br /> <br />감염 확산으로 인력 부족이 문제가 되는 곳은 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정부는 대면 수업을 포기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당장에 확진되는 교사가 늘고 있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뉴멕시코주는 주 방위군과 공무원들을 활용해 교사들의 빈자리를 채우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[미셸 루한 그리셤 / 미국 뉴멕시코주지사 : 지문 채취와 신원 조회를 할 것입니다. 주말까지 허가받아 어느 학교나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.] <br /> <br />오클라호마주는 주 정부기관 직원이 대체교사로 일할 수 있는 행정명령을 내렸고 캘리포니아주는 대체교사 선발 요건을 완화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정부는 아직 95% 이상의 학교가 문을 열고 있다며 대면 수업을 독려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감염 확산으로 교사가 부족한 학교가 늘 수밖에 없는 만큼 이 같은 임시 조처는 당분간 확산이 불가피해 보입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에서 YTN 강태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12106350321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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