KBS 드라마 촬영 도중 제작진이 말을 학대해 숨지게 한 사실이 드러나면서 드라마 제작 책임자가 경찰에 고발됐습니다. <br /> <br />동물권단체 '카라'는 어제(20일) KBS 대하 사극 '태종 이방원' 제작 책임자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서울 마포경찰서에 고발했습니다. <br /> <br />단체는 이번 사고가 우연이 아니라 세밀하게 계획된 연출인 만큼 명백한 동물 학대에 해당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KBS 드라마 제작진은 이방원이 말에서 떨어지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말의 다리에 줄을 묶어 강제로 넘어뜨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. <br /> <br />KBS는 어제(20일) 입장문을 통해 사고 직후 말이 스스로 일어났고, 겉으로 부상이 없어 돌려보냈으나 일주일 뒤 말이 사망했다는 걸 확인했다며, 재발 방지를 약속하고 사과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민기 (hongmg1227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21114902634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