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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이재명 당선되면 종교편향 없을 것”…文과 선 긋기

2022-01-21 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860만 불교 신자들의 표심이 돌아설까.<br><br>이재명 민주당 후보는 불교계와의 갈등 문제에서도 문재인 정부와 차별화에 나섰습니다. <br> <br>이번 정부와 불교계에 무슨 일이 있었던 것인지 유주은 기자가 정리했습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송영길 민주당 대표는 이재명 정부는 다를 거라고 연신 강조합니다. <br> <br>[송영길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“이재명 후보가 당선되어 정부를 구성할 때 더욱 이런 원칙이 잘 지켜져서 특정 종교 편향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도록 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.” <br> <br>이재명 민주당 후보는 불교계와의 갈등에 거리를 두는 분위기입니다. <br> <br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(그제)] <br>“불교계 문제는 민주당의 문제인지 잘 모르겠는데, 좀 경과를 제가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.” <br> <br>이른바 '차별화'에 나선데는 문재인 정부에서 쌓인 불교계 불만을 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. <br> <br>불교계에서는 문재인 대통령 대선후보 시절 불교 관련 공약을 막판에 뺐다고 보고 있습니다. <br><br>2018년 평양 남북 정상회담 당시 4대 종단 중 천주교만 평양 현지에서 북측 천주교단과 회동한 것도 불편하게 만든 대목입니다. <br> <br>지난해 정부 차원에서 캐럴 활성화 캠페인을 벌인 것도 불만이 쌓인 장면으로 꼽힙니다.<br><br>한 민주당 관계자는 “정청래 의원 발언은 도화선이 됐을 뿐 켜켜이 쌓인 불만이 터진 것"이라고 전했습니다. <br><br>우리나라 전체 불교 인구는 전체의 17%로 860만 명 안팎입니다. <br> <br>박빙 승부에서 민주당은 성난 불심 달래기에 끝까지 공을 들인다는 방침입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유주은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: 임채언 <br>영상편집: 오영롱<br /><br /><br />유주은 기자 grace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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