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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주 배터리 공장서 큰불…고립됐던 1명 숨진 채 발견

2022-01-21 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충북 청주의 자동차 배터리 제조공장에서 큰 불이 났습니다.<br> <br>건물 내부에 1명이 고립돼서 소방당국이 수색에 나섰는데요.<br> <br>현장 연결합니다. <br> <br>김태영 기자, 고립된 남성은 발견됐나요? <br><br>[리포트]<br>네. 안타깝게도 공장 건물 내부에서 30대 남성 1명이 숨진 채 발견됐습니다. <br> <br>소방당국이 수색하던 도중 남성 시신을 발견했습니다. <br><br>화재는 오후 3시쯤 건물 4층에서 시작됐는데요. <br> <br>당시 4층 휴게실에는 4명이 있었습니다. <br> <br>이중 1명은 스스로 빠져나왔고 2명은 구조됐습니다. <br> <br>중상 1명, 나머지는 경상입니다. <br> <br>건물 상황을 보겠습니다. <br><br>불이 난지 3시간 만인 오후 6시쯤 건물 전체 불길을 잡았습니다. <br> <br>앞서 커다란 폭발음과 함께 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은 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 불을 끄다가 오후 3시 40분 인근 소방서 장비와 인력을 동원하는 대응 2단계로 올렸습니다. <br> <br>관할 소방서는 물론 중앙119구조본부와 대전, 세종 등 소방인력과 장비도 지원됐습니다. <br> <br>현재 화재 현장엔 소방 인력 100여 명, 장비 33대가 투입됐습니다. <br> <br>공장 건물이 조립식 판넬로 돼 있어 불을 끄기가 쉽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불을 끄는 물이 안으로 못 들어갔기 때문인데요. <br> <br>벽을 부술 수 있는 파괴형 방수차까지 동원됐습니다. <br> <br>소방당국은 공장건물이 무너질 위험은 낮은 것으로 봤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청주 화재현장에서 전해드렸습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박영래 <br>영상편집 : 오영롱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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