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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아빠를 볼 수 있겠지…" 초조하게 지켜본 실종자 가족

2022-01-21 0 Dailymotion

"아빠를 볼 수 있겠지…" 초조하게 지켜본 실종자 가족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실종자 5명의 가족과 동료들은 오늘도 하루 종일 사고 현장을 지켰는데요.<br /><br />절망감 속에서도 기도하는 심정으로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을 지켜봤습니다.<br /><br />김경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실종자 가족들은 하루 종일 현장 주변을 서성였습니다.<br /><br />이따금 하늘을 올려다보며 수색 작업의 전환점이 될 타워크레인 해체 과정을 간절한 심정으로 지켜봤습니다.<br /><br />5명의 실종자를 남겨두고 속절없이 흘러버린 열하루.<br /><br />그래도 타워크레인 해체가 끝나면 그리운 아버지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해봅니다.<br /><br /> "저게 이제 해체가 되면 조금이라도 빨리 우리 아빠를 볼 수 있겠지라는 생각 때문에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."<br /><br /> "우리 가족들 입장에서는 어쩔 수 없잖아요. 작은 거 하나만 나와도 희망을 걸어야 하니까."<br /><br />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을 걱정스럽게 지켜보는 시민들이 인도를 가득 메웠습니다.<br /><br />실종자 동료도 벌써 며칠째 현장을 다시 찾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함께 현장을 찾았다가 유일하게 돌아오지 못한 동료의 얼굴이 아직도 잊히지 않습니다.<br /><br /> "안전하기를 바라고 있어요. (동료분들 진짜 보고 싶으시죠?) 그렇죠. 눈에 선합니다."<br /><br />이번 사고로 졸지에 이재민이 된 현장 바로 앞 주상복합아파트 주민 140여 명의 힘겨운 생활도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단출한 짐가방 하나만을 들고 숙박업소와 친척 집을 오간 게 벌써 열흘이 넘었습니다.<br /><br /> "저는 오갈 곳이 없어서 친척 집 다니고, 딸 내 집 다니고 그렇게 있어요. 지금은 여관에서…"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경인입니다. (kikim@yna.co.kr)<br /><br />#광주아파트 #붕괴 #실종자가족 #타워크레인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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