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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포 교회 집단감염 확진자 200명 넘어..."오미크론 확산" / YTN

2022-01-23 0 Dailymotion

경기 김포의 한 교회에서 200명 넘는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교회가 폐쇄조치 됐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된 이들 가운데 9명을 대상으로 오미크론 변이 검사를 한 결과 이들 모두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대겸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김포시 감정동 교회 앞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현재 교회는 폐쇄된 상태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 12일, 이 교회에 다니는 교인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이후 교인과 밀접 접촉자 등 349명을 대상으로 전수 검사가 이뤄졌는데요, <br /> <br />지금까지 확인된 확진자 수만 지자체 기준 203명을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확한 확진 경로는 아직 나오진 않았는데요, 지난 9일 열린 교회 예배와 이후 이어진 기도회 참석자 등을 중심으로 감염이 확산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오미크론 변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확진자 9명을 대상으로 샘플링 조사도 진행됐는데, 9명 모두 오미크론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돼 방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포시는 추가 감염을 막기 위해 교회를 폐쇄했는데, 폐쇄 조치는 오는 27일까지 유지됩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추가 확진자가 더 나올 것을 대비해 자가격리 중인 다른 교인 등 275명의 확진 여부를 살피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다른 확진자들 역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의심되는 만큼 확진 규모는 더 큰 폭으로 늘어날 가능성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이곳 교회 집단 감염을 매개로 김포시 월곶면의 면장과 행정 복지센터 직원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한때 복지센터가 문을 닫기도 했는데요, 현재는 추가 감염 우려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운영을 재개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방역 당국이 내일 오미크론 전파력에 대한 연구 자료를 발표하기로 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오미크론이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방역 당국이 내일(24일) 정례 브리핑을 통해 오미크론의 전파력에 대해 상세히 설명하기로 한 건데요. <br /> <br />오미크론 변이가 기존 변이 바이러스와 비교해 치명률이나 전파 속도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연구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가 확인된 비율이 47.1%로 치솟음에 따라 방역 당국의 대응 체계에도 변화가 생기게 됩니다. <br /> <br />우선 오미크론이 이미 우세 종이 된 광주와 전남, 평택, 안성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대겸 (kimdk1028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23095836107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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