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김선희 앵커 <br />■ 출연 : 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앞서 전해 드린 대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70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번 주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방역체계도 곧 개편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유병욱 순천향대 서울병원 교수와 함께 코로나19 상황 좀 더 점검해 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어서 오십시오, 교수님. 1월 초만 하더라도 우리가 2000명대까지 낮아졌다가 확산세가 지금 급격히 늘면서 다시 7000명대로 급반등을 했습니다. <br /> <br />검사 건수가 주말에는 많이 줄어드는데도 그런 효과가 사라졌고요. <br /> <br />사실상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, 이 우세종이 그야말로 턱밑까지 온 것 같습니다. <br /> <br />[유병욱] <br />그렇습니다. 사실 우세종이라고 하는 정의를 보면 100분이라고 하는 양성 판정을 받았는데 51분, 즉 50% 이상 받으면 우세종이라고 우리가 판단하게 되는데요. <br /> <br />일부 지역에서는 열 분 검사하시면 일곱 분, 여덟 분이 양성판정을, 오미크론 받고 있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전국적으로 봤을 때는 아직 50%에 조금 미치지 못하고 있지만 이번 주에 평균적으로 봤을 때 설 연휴가 시작하는 시점이면 50%를 상회할 것으로 아주 가볍게 예측이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말씀하신 것처럼 일부 지역 대구, 광주, 부산. 비수도권 지역에서 지금 오미크론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는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대구, 광주, 부산. 대도시권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늘면서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번 주가 굉장히 중요한 고비가 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사실상 전국 어디에서도 오미크론을 피할 수 없는 상황 아닐까 싶습니다. <br /> <br />[유병욱] <br />그렇습니다. 사실 델타 변이가 처음 시작됐을 때 우리가 뭐라고 얘기했냐면 이걸 속도를 늦추는 게 중요할 뿐이지 이것이 우세종이 되는 건 막을 수 없다고 말씀을 드렸고요. <br /> <br />아마 우리 국민 여러분들이나 보는 시청자 여러분들도 오미크론 변이라고 하는 것은 코로나의 다른 형태이고 중국에서 처음 시작했던 것보다는 치명률이 낮은 상태지만 누구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고 다만 이러한 확산 속도를 늦추는 것이 의료진의 역량을 우리가 가져서 중증환자분들에 있어서의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할 수 있는 시간을 벌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유병욱 (wlgmldnjs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23101535930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