프로배구 별들의 축제, V리그 올스타전이 3년 만에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선수들은 승리욕을 살짝 내려놓고, 숨겨왔던 끼를 마음껏 뽐냈습니다. <br /> <br />조은지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빛고을 광주에서 처음 개최된 올스타전, 코로나19 때문에 무려 3년 만에 열린 '별들의 축제'에서 선수들은 작심한 듯 분위기를 띄웠습니다. <br /> <br />[박정아·김희진 / 여자부 올스타 : 4 더하기 4는 귀요미! 5 더하기 5는 귀요미!] <br /> <br />유니폼에 이름 대신 별명을 새기고, 점수를 딸 때마다 흥겹게 몸을 흔들었습니다. <br /> <br />유연해도, 뻣뻣해도, 그저 즐거운 코트의 댄스 쇼! <br /> <br />23승 1패로 독주하는 여자부 현대건설은 감독부터 선수까지, 춤도 1등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선수들이 판정에 항의해 떠나자, 심판들이 우르르, 싱글벙글 얼굴로, 숨겨온 배구 실력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남자부 임성진과 함께, 이소영은 최고별 MVP에 뽑혔고, 통산 세 번째 서브 여왕에도 올랐습니다. <br /> <br />[이소영 / KGC인삼공사 레프트·올스타전 MVP : 팬들과 함께 즐긴 것만으로도 감사한 것 같아요. 남은 올 시즌 좀 더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까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합니다.] <br /> <br />중국 리그를 마친 '배구 여제' 김연경이 올스타전을 깜짝 방문해 훈훈함을 더한 가운데, 색다른 모습으로 기분 전환한 V리그는 오는 금요일부터 후반기 순위싸움을 재개합니다. <br /> <br />YTN 조은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012321364964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