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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년만의 별들의 잔치…MVP는 '뷰' 이소영·'수원왕자' 임성진

2022-01-23 1 Dailymotion

3년만의 별들의 잔치…MVP는 '뷰' 이소영·'수원왕자' 임성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로 두 시즌을 건너뛴 프로배구 별들의 잔치가 마침내 열렸습니다.<br /><br />1분 만에 매진을 기록한, 팬들의 열기 속에 다양한 볼거리들로 가득 채워졌는데요.<br /><br />홍석준 기자가 그 현장을 다녀왔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3년 만에 치러지는 올스타전을 앞둔 팬들은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습니다.<br /><br /> "너무 떨리고 3년 만의 올스타전이라서 신나고 좋아요."<br /><br />팬들이 지어준 애칭을 달고 나온 선수들도 모처럼의 잔치에서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산했습니다.<br /><br />현대건설의 젊은피 이다현·정지윤이 앞다투어 댄스 실력을 뽐낸 데 이어 강성형 감독까지 가세해, 3인조 혼성 그룹을 방불케 하는 춤사위로 팬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습니다.<br /><br />KB의 '흥부자' 케이타는 백어택 득점을 올린 후 흥겨운 막춤을 선보였고, 이다현과 나란히 세리머니상을 챙겼습니다.<br /><br />남자부 경기가 치러진 3세트에서는 한때 심판들이 코트에 나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올스타전의 '백미' 강서브 콘테스트에서는 조재성이 시속 121km를 찍어 서브킹에 등극했습니다.<br /><br />결승에서 아깝게 밀린 임성진은 경기로 만회, MVP로 뽑혔고 시속 91km의 서브를 넣어 통산 세번째 '서브여왕' 타이틀을 따낸 이소영은 코트 안에서도 펄펄 날며 MVP까지 독식했습니다.<br /><br /> "너무 얼떨떨한 거 같아요. 아직 실감이 안나는거 같고요… 배구가 인기가 정말 많아졌다고 체감하고, 실감하고 있는데 그만큼 모든 배구선수들이 좋은 선수처럼 보여지도록 하겠습니다."<br /><br />한편 본 경기에 앞서 진행된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동메달 전설들에 대한 헌정식에는 '배구여제' 김연경이 깜짝 등장해 감사함을 전했습니다.<br /><br />3년 만의 축제를 마무리한 프로배구는 오는 금요일, 봄 배구를 향한 리그 일정을 재개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석준입니다. (joone@yna.co.kr)<br /><br />#프로배구 #김연경 #올스타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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