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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파트 붕괴부터 24시간 수색까지…14일이나 걸렸다

2022-01-24 0 Dailymotion

아파트 붕괴부터 24시간 수색까지…14일이나 걸렸다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광주 아파트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2주가 다 됐는데요.<br /><br />사고 현장에선 남은 실종자를 찾기 위한 분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24시간 수색과 중앙수습대책본부가 꾸려지기까지 14일 걸렸습니다.<br /><br />그간의 상황을 이상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 "상판이 천천히 내려갔어요. 10cm 정도. 계단 쪽으로 (다른 작업자들을) 다 보냈어요. 소리도 펑펑나고 진짜 무서워서 도망 내려갔어요."<br /><br />광주 서구 화정동 터미널 옆 부지에 건설 중이던 39층짜리 아파트가 갑자기 무너진 건 지난 11일 오후 3시 46분쯤.<br /><br />옥상층부터 23층까지 16개 층이 먼지와 함께 순식간에 무너지고, 전깃줄에선 불꽃이 튑니다.<br /><br />일부 작업자는 대피했지만 안타깝게도 6명의 연락은 두절됐습니다.<br /><br />기울어진 타워크레인은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 위태롭게 서 있고, 훤히 드러낸 벽체도 불안해 구조대의 현장 진입이 쉽지 않았습니다.<br /><br />지상에서 실종자를 찾던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사흘 만인 14일 오후 6시 50분쯤, 지하 1층 잔해더미에서 실종자를 처음으로 발견했지만, 이미 숨진 상태였습니다.<br /><br />사고 다음 날 현장소장을 입건하는 등 총 10명을 입건해 조사를 벌이는 등 사고 원인과 책임을 밝히기 위한 수사도 한창입니다.<br /><br />현장사무소·감리사무실·하청업체에 이어 지난 19일엔 현대산업개발 본사와 광주 서구청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습니다.<br /><br />추가 붕괴 위험에 적극적인 인명수색이 힘들다고 판단한 당국은 기울어진 타워크레인을 부분 해체하기로 결정하고 해체용 크레인 2대를 옮겨와 수일에 걸쳐 조립했습니다.<br /><br />사고 11일째인 지난 21일, 타워크레인 해체 작업이 시작됐는데 3일 만에 무게추와 붐대를 떼어냈고, 건물 꼭대가 외벽 거푸집도 제거했습니다.<br /><br />건물 안팎의 위험 요소들을 대부분 거둬낸 당국은 사고 발생 2주 만에 24시간 수색 체제에 들어갔습니다.<br /><br />그리고 중앙 정부차원의 사고수습본부도 꾸려졌습니다.<br /><br />실종자 가족들은 2주째 추위 속에서 애를 태우며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상현입니다.<br /><br />#붕괴사고 #현대산업개발 #아파트붕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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