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 연휴 특별방역 대책에 따라 오늘(24일)부터 다음 달 6일까지 2주 동안 요양시설이나 병원에서 비대면 면회만 허용됩니다. <br /> <br />종사자들은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코로나19 선제검사를 받아야 합니다. <br /> <br />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이야기 들어보겠습니다. 이준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경기 광주시에 있는 요양병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(24일)부터 요양병원은 비대면 면회로 전환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 제 뒤에 보이는 곳이 요양병원 비대면 면회 시설인데요. <br /> <br />유리 벽을 사이에 두고 입원환자는 안에서 면회객은 밖에서 전화로 대화를 주고받게 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20분 시간제한이 있지만, 환자들이 체력 탓에 채우지 못하고 끝날 때가 많다고 합니다. <br /> <br />이곳은 한 달 전부터 감염 우려 때문에 조심스럽게 비대면 면회만 하고 있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부터는 다른 곳도 예외 없이 모두 비대면 면회만 가능해집니다. <br /> <br />정부가 내놓은 설 연휴 특별방역 대책에 따른 건데요. <br /> <br />다음 달 6일까지 2주 동안 접촉 면회가 금지됩니다. <br /> <br />또 사전예약제가 도입되고, 비대면 면회만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임종과 같이 긴박한 때는 인도적 차원에서 기관이 판단해 접촉 면회를 허용합니다. <br /> <br />요양병원과 시설은 지난해 추석 잠깐 대면 면회가 허용된 뒤 사회적 거리 두기 강화로 다시 전면 금지됐었는데요. <br /> <br />이곳 요양병원은 오는 29일 설 연휴 기간부터 예약을 받고 그전에는 방문하는 대로 비대면 면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이밖에 요양시설과 병원 방역 관리 추가 대책도 나왔는데요. <br /> <br />종사자는 백신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선제검사를 받아야 하고요. <br /> <br />미접종자는 병간호를 비롯해 입원자와 접촉하는 업무에서 제외합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경기 광주시에 있는 요양병원에서 YTN 이준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준엽 (leej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2413360619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