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br /> 연초만 해도 여론조사에서 여유있게 앞서가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최근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맹추격을 허용하자 민주당 일각에서 “그냥 이대로 열심히만 하면 된다는 건 안이한 판단”(김종민 의원)이란 얘기가 나오기 시작했다. “후보가 ‘톤 앤 매너’(tone and manner·어조와 태도)를 바꿔야 한다”(한 당직자)는 주장도 있다. <br /> <br /> <br /> ━<br /> ‘따박따박’에 기댄 이재명…與 “중도층 지지 다져지고 있다” <br /> <br /> 하지만 정작 이 후보측은 기존의 선거전략을 크게 수정할 필요는 없다는 기류다. 경기도 출신의 선대위 핵심인사는 23일 중앙일보와의 통화에서 “이 후보가 지지율에 대해서 초조해하거나 불안해하는 건 없다. 다만 더 절박한 마음으로 뛰어야겠다며 결기를 다지고 있다”고 말했다. 이 후보는 그간 지지율과 관련해 “일희일비 않겠다”고 말해왔는데, 실제로도 기조에 변화를 주려는 움직임은 없다는 전언이다. <br /> <br /> 이와 관련해 민주당 선대위 관계자는 “전체 지지율로 보면 이 후보 지지율이 윤 후보와 딱 붙었지만 ‘디테일’에선 다르게 볼 여지가 있다”며 “우선 중도 표심이 이 후보쪽으로 움직이기 시작했다”고 말했다. 한국갤럽 여론조사(1월 18~20일)에서 이 후보는 중도성향 응답자에게 34%의 지지를 얻어 윤 후보(27%)에 앞섰다. 4자 대선구도가 성립된 직후인 지난해 11월 16~18일 조사에선 이 후보(31%)가 윤 후보(37%)에 열세였지만 지난해 12월부터는 줄곧 윤 후보에 앞서있다. 민주당 선대위 핵심 의원은 “실용주의를 강조해온 이 후보에 대한 중도층 지지가 다져지고 있다는 신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42945?cloc=dailymotion</a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