지구촌 겨울 축제,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막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선수단은 오늘(25일) 오후 결단식에서 선전과 투혼, 감동을 약속하는데요, 베이징에서는 선수단 첫 확진자가 나오는 등 방역에 대한 불안감이 여전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, 조은지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대한체육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개막이 2월 4일이니까, 이제 카운트다운에 들어가는 거네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개막까지 이제 꼭 열흘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 선수단 본진은 오는 31일, 전세기편으로 베이징에 들어갑니다. <br /> <br />여섯 개 종목 60명 정도 선수들이 겨울축제에 초대받았고요, 스피드 스케이팅의 박성현 선수가 남자 1천500m 결원이 생겨서 극적으로 막차를 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선수단 목표는 벌써 3년째 이어지는 코로나19 상황에 엘리트 스포츠의 하락세, 내부 갈등과 세대교체 실패 등이 겹쳐 금메달 1~2개, 종합 15위로 잡았는데요. <br /> <br />4년 전 안방 평창대회 때 금메달 5개를 포함해 17개 메달을 땄던 걸 생각하면 매우 낮고, 소박한 목표입니다. <br /> <br />베이징에서는 쇼트트랙 간판 최민정과 스노보드 이상호, 여자컬링 팀킴 등이 시상대에 도전합니다. <br /> <br />우리 선수단은 오늘 오후 4시 서울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결단식에서 '자랑스러운 우리의 별'이라는 주제로 선전을 다짐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올림픽 열기가 크게 느껴지지는 않는데요, 베이징 분위기는 다르겠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개회식 리허설까지 이미 마쳤습니다. <br /> <br />2008년 베이징하계올림픽 당시 주 경기장이자 이번에도 개·폐회식을 치르는 국가체육장 위로 지난 주말 화려한 불꽃놀이가 펼쳐졌고요, <br /> <br />형형색색 의상을 입은 출연진 4천 명이 막바지 예행연습을 했습니다, <br /> <br />장이머우 총감독은 개막 공연에 자연·스포츠의 아름다움과 중국의 문화적 자신감을 표현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수단도 속속 선수촌에 짐을 푸는데요. <br /> <br />지난 주말에 미국과 영국, 호주와 캐나다 등 여섯 개 나라 선발대가 입촌했고요. <br /> <br />올림픽 기간 전 세계 만5천 명의 취재진이 이용할 메인 미디어센터도 24시간 운영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선수와 취재진, 관계자 등 대회 참가자들은 올림픽 동안 매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, 경기장과 숙소 등 제한된 구역, 이른바 폐쇄 루프 안에서만 머물게 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지난해 여름 도쿄 대회에 이어 코로나19 유행 속에 열... (중략)<br /><br />YTN 조은지 (zone4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012513004859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