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환자 8,571명…'역대 최다' 기록 <br />1주일 전보다 4,501명 늘어…2주일 전보다 5,477명 증가 <br />정부 "확진자 증가 불가피…3차 접종으로 위중증은 감소" <br />"내달 확진자 3만 명 이상도…오미크론 대응 확대는 내달"<br /><br /> <br />국내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사상 처음으로 8천 명을 넘으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미크론 확산세가 본격화하는 가운데 정부는 다음 달 하루 확진자가 3만 명 이상도 나올 수 있다며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계훈희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가 처음으로 8천 명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8,57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난달 15일 7,848명이 나온 이후 가장 많은 신규 환자가 나온 겁니다. <br /> <br />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4,501명, 2주일 전보다도 5,477명 많습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 수는 급증하고 있지만 아직 위중증과 사망자 증가로까지 이어지지는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26명 줄어든 392명으로 집계됐고, 사망자는 23명 추가됐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도 당분간 확진자 증가는 불가피할 것으로 내다봤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방역 당국은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주 같은 요일에 비해 2배 이상 늘었다며, 앞으로도 이 같은 증가세가 불가피하다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오미크론 유행에 대비해 자신을 보호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예방접종이라며, 반드시 백신을 맞아달라고 거듭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도 오미크론이 앞으로 2∼3주 혹은 2월 내에 점유율이 90% 이상인 지배종으로 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, 오미크론 확산 속도가 델타보다 2∼3배 빠르기 때문에 확진자 증가는 불가피하고 다음 달 하루 3만 명 이상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습니다. <br /> <br />내일부터는 광주·전남·평택·안성 지역에서부터 오미크론 대응체계가 가동되고, 전국 확대 시점은 오는 설 연휴 이후가 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YTN 계훈희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계훈희 (khh021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25133843348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