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송영길 총선 불출마‧종로 등 3곳 무공천…與, 버릴 건 버렸다

2022-01-25 1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<br> <br>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 <br>민주당이 정권 교체를 넘어 정치를 교체하겠다며쇄신 승부수를 던졌습니다. <br> <br>운동권 맏형 격인 송영길 민주당 대표, “운동권 기득권을 타파하겠다”며 총선 불출마를 선언했습니다. <br> <br>대선과 함께 치러지는 국회의원 재보선 지역 중 서울 종로를 포함해 3곳에 무공천도 약속했습니다. <br> <br>대선 43일을 앞두고 다급해진 민주당의 포기 승부수 통할까요. <br><br>국민의힘은 “진정성이 없다”고 평가하고 있는데 민주당 586 의원들의 줄퇴진으로 이어질지도 관심입니다. <br><br>전혜정 기자가 문을 엽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민주당이 대선과 함께 치러지는 5곳의 국회의원 재보궐 선거에서 종로를 포함한 세 곳에 후보를 내지 않기로 했습니다. <br> <br>[송영길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공천 포기는 당장 아픈 결정이지만, 우리 민주당이 책임 정당으로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." <br> <br>종로는 지난 민주당 경선 당시 이낙연 전 대표가 의원직을 사퇴해 공석이 됐습니다. <br> <br>경기 안성과 청주 상당구는 민주당 의원의 선거법 위반으로 당선 무효가 됐습니다.<br> <br>남은 두 곳, 서울 서초갑과 대구 중남구는 공천하더라도 민주당 당선이 쉽지 않은 곳으로 꼽힙니다. <br> <br>사실상 재보선을 포기하고 대선에 올인하겠다는 승부수를 띄운 셈입니다. <br> <br>송영길 민주당 대표는 차기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며 당내 86용퇴론에 불을 붙였습니다. <br> <br>그러면서 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 대선 출마에 민주당 책임도 있다며 윤 후보를 에둘러 비판하기도 했습니다. <br> <br>[송영길 / 더불어민주당 대표] <br>"윤석열 후보는 우리 민주당 정부의 어두운 유산입니다. 우리의 오만과 내로남불의 반사효과입니다." <br> <br>야권은 '수하지 않다'며 평가절하했습니다. <br> <br>[윤석열 / 국민의순힘 대선 후보] <br>"진정성 문제에 대해서도 좀 액면대로 받아들이긴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." <br> <br>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는 국민의힘도 서초갑과 대구 중남구에 후보를 내지 말라고 압박했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전혜정입니다. <br><br>영상취재 김기태 <br>영상편집 박형기<br /><br /><br />전혜정 기자 hye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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