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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3월에는 확진자 20만 명” 전망도…사회 필수시설 어쩌나

2022-01-25 3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오미크론이 국내에서 코로나 변이 우세종이 되며 일주일 만에 확진자가 2배로 늘어 역대 최대수가 됐습니다. <br> <br>전문가들 사이에서 3월 20만 명 경고까지 나오는데요. <br> <br>경찰과 소방 등 사회 필수 기능에도 지장이 생길까 걱정되는상황입니다. <br> <br>허욱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경기 시흥경찰서는 경찰 3명이 추가 확진되면서 코로나 확진자가 30명으로 늘었습니다. <br> <br>전체 인력의 4% 정도가 자가격리 중입니다. <br> <br>[경기 시흥경찰서 관계자] <br>"경무하고 정보만 필수 인원을 대체 투입해서 근무 유지하고 있습니다. 나머지 기능은 이상 없습니다." <br> <br>방역 정책을 이끄는 보건복지부도 확진자 3명이 추가돼 27명으로 늘었고 직원 30%가 재택근무에 들어갔습니다. <br> <br>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 치안과 방역은 물론 국방, 소방, 항공, 교육 등 사회 필수시설에서의 업무 공백이 우려됩니다. <br> <br>[박향 /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] <br>"확진자 숫자 규모가 커지게 되면 일상적인 업무, 가장 필수적인 업무를 할 수 없다는 것이 가장 핵심적인 문제입니다." <br> <br>일부 전문가들은 최악의 경우 3월 20만 명의 확진을 각오해야 한다고 주장합니다. <br> <br>4인 가족 기준으로 치료와 격리에 들어갈 경우 80만 명이 일주일 이상 경제 활동을 중단해야 한다는 얘기가 나옵니다. <br> <br>[이재갑 /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감염내과 교수] <br>"답이 없어요. 솔직히 대비한다고 해도 답이 없죠. 그 수준이 되면 경제 운영 자체가 매우 힘들어지는 상황이 될 수도 있어요." <br> <br>당장 겨울방학을 마친 학교들도 비상이 걸렸습니다. <br> <br>[초등생 학부모] <br>"집에서 다른 식구들이 옮길까 봐 지금 학원도 못 보내고 있어요. 그런데 학교는 어쩔 수 없잖아." <br> <br>정부는 인력 공백 최소화를 위한 지침을 만들고 있지만 동시다발적인 집단 감염엔 속수무책일거란 전망도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 뉴스 허욱입니다. <br> <br>영상취재 : 정승호 채희재 <br>영상편집 : 방성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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