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베이징 올림픽 D-10…‘폐쇄 버블’에서도 무더기 확진

2022-01-25 4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개막이 불과 열흘 남은 베이징 올림픽은 코로나 확산으로 비상입니다. <br> <br>일반인과의 올림픽 관계자의 접촉을 철저히 차단한 공간에서도 확진자가 무더기로 쏟아지고 있습니다. <br><br>염정원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 대형 타워 끝에 오륜 마크가 세워졌고 화려한 불꽃놀이로 개막식 리허설도 한창입니다. <br> <br> 자원봉사자들도 준비를 마쳤습니다. <br> <br>[류사오사 / 올림픽 자원봉사자] <br>"나이 든 여성이지만 자원봉사할 수 있고 제가 사는 도시의 올림픽을 위해서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." <br> <br> 특히 참가 선수단이 들어오기 시작한 선수촌은 철저한 방역 대상입니다. <br> <br>[가오샤오쥔 / 베이징시 위생건강위원회 대변인] <br>"베이징의 방제 업무는 조금도 주저하거나, 방심하거나, 차질이 빚어져서는 안 됩니다." <br>  <br>베이징 도심에는 올림픽 관계자 차량만 이용할 수 있는 전용도로를 만들어 일반인과 철저히 차단했습니다. <br> <br>선수촌과 훈련장, 경기장 등도 마찬가지. <br> <br> 선수와 코치, 자원봉사자들이 이동할 수 있는 동선을 정해 마치 거대한 거품을 씌운 것처럼 외부 접촉을 차단하는 폐쇄루프가 가동 중입니다.<br> <br> 그러나 이 폐쇄루프에서만 벌써 3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. <br> <br> 지난 4일부터 입국한 올림픽 관계자 3천여 명 가운데 43명은 공항 검사에서 양성이 나왔습니다. <br> <br> 조직위원회 측은 확진자들이 선수인지 선수단 관계자인지 밝히지 않았고 국적도 공개하지 않았습니다. <br> <br> 개막식 규모가 축소되고 성화봉송도 사흘로 줄었지만 개막 전부터 무더기 확진이 쏟아지고 있습니다. <br><br>채널A 뉴스 염정원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: 형새봄<br /><br /><br />염정원 기자 garden9335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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