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교육부 "국민대 김건희 임용·도이치모터스 투자 부적정"

2022-01-25 1 Dailymotion

교육부 "국민대 김건희 임용·도이치모터스 투자 부적정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교육부가 국민대 감사결과,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 씨의 겸임교수 임용 과정에서 사실과 다른 학력과 경력이 지원서에 기재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국민대의 도이치모터스 주식을 비롯한 재산 관리 과정도 부적정했다고 판단해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이동훈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교육당국은 우선 김건희 씨의 겸임 교수 임용 지원서상 학력·경력이 사실과 다르게 작성됐다고 판단했습니다.<br /><br />학력사항 기재란에 'A대학교 경영학과 석사'는 실제로 'A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 경영학과 경영전문석사'였고,<br /><br />2005년 3월부터 2007년 8월까지 B대학 부교수라는 경력은 시간강사, 산학겸임교원이었습니다.<br /><br />교육부는 "비전임 교원이 임용시 진술한 내용, 서류에 허위사실이 발견되면 임용을 취소한다"는 국민대 내부 규정을 들며 필요한 조치를 하라고 요구했습니다.<br /><br /> "국민대에 김 모씨의 임용지원서 상 학력·경력 사항을 검증하고 임용취소 등 규정에 부합하는 조치를 하도록 요구할 예정입니다."<br /><br />김씨가 주가조작에 관여했다는 의혹을 받는 도이치모터스 주식 30만주를 국민대가 취득, 처분한 점도 도마 위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해당 주식을 사고 팔 때 법적으로 투자자문 자격을 갖추지 않은 회사와 계약을 맺고 자문료 6억9천여만원을 지급했고, 법인 이사회 의결, 관할청 허가를 거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.<br /><br /> "주식 취득 무자격자와의 투자자문과 관련해서는 횡령, 배임 의혹에 대해 수사 의뢰를 할 계획입니다."<br /><br />교육부는 이번 감사와 별개로 대학에 비전임 교원이 학력·경력을 거짓으로 제출하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임용됐을 경우 면직할 수 있게 하는 법령을 상반기 중에 국회에 제출할 예정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이동훈입니다.<br /><br />#교육부 #국민대 #김건희 #도이치모터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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