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의 딸 안설희 박사가 25일 안 후보의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공개 활동 시작을 알렸다. <br /> <br /> 안 박사는 유튜브 브이로그(Vlog)를 통해 정치인 안 후보를 돕기보다 ‘아빠 안철수’의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는 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. <br /> <br /> 이날 안 후보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‘안녕하세요, 안설희입니다’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안 박사는 “현재 UC샌디에이고 대학에서 포스트닥터(박사 후 연구원)로 일하고 있다”고 자신을 소개했다. <br /> <br /> 그는 “지난해 1월부터 재택근무를 하다 보니 우울해서 (평소 미국에서) 주로 한인 친구들을 모아 함께 러닝을 한다”며 “공부와 일이 너무 힘든데, 주말마다 뛰니까 정신 건강에 도움이 됐다”고 설명했다. <br /> <br /> 한국에 입국한 뒤 계획에 대해선 “첫 열흘 동안은 집에서 격리하고 여기서도 재택근무를 할 생각”이라면서 “줌으로 미팅이 이어지다 보니 일찍 자고 아침 일찍 일어나려고 한다”고 말했다. <br /> <br /> 그는 “아침에 재택근무를 하면서 내내 일하고 12시 정도 점심밥을 먹고 난 후 오후에는 브이로그를 계속 찍을 계획”이라면서 “유튜브를 통해 정치인 안철수보다는 안철수가 어떤 사람인지. 아빠로서의 그런 면모를 더 많이 보여드렸으면 한다”고 전했다. <br /> <br /> 열흘간의 격리 기간이 끝나면 가장 먼저 하고 싶은 것에 대해 안 박사는 “격리 기간이 풀리면 할아버지·할머니 댁에 방문해 세배 인사를 드리고 같이 떡국도 먹고 설날을 보내고 싶다”고 했다. <br /> <br /> 또 안 후보가 청년 정책 공약을 통해 만든 음원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43483?cloc=dailymotion</a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