황장관, 선수단 현장 지원과 스포츠 외교 예정 <br />中, 평창에 부총리급 파견…정부, 막판까지 고심 <br />박병석 국회의장, 상무위원장 초청으로 방중<br /><br /> <br />베이징동계올림픽 우리 정부대표로 체육 주무 부처 수장인 문체부 황희 장관이 참석합니다. <br /> <br />황장관이 스포츠 외교활동에 주력하는 가운데 대표단과 별도로 박병석 국회의장도 베이징을 찾습니다. <br /> <br />서봉국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문체부는 황희 장관이 정부대표단을 이끌고 올림픽에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<br /> <br />문재인 대통령의 올림픽 불참이 결정된 뒤 대표단의 격을 두고 고심한 결과입니다. <br /> <br />황희 장관은 다음 달 3일 출국해 4일 개막식에 참석하는 등 공식 일정을 진행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전 대회 개최국의 역할과 한중 관계, 코로나19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배경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우리 측은 그간 베이징 동계올림픽이 2018 평창 대회, 2020 도쿄올림픽의 뒤를 잇는 동북아 연속 올림픽으로 세계 평화와 남북관계에 기여하기를 희망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황 장관은 올림픽 경기를 관전하고 우리 선수단을 격려하는 것은 물론 우리 선수단이 안전하게 대회를 치르도록 현장에서 지원합니다. <br /> <br />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성공 개최 지지와 홍보 등 스포츠 외교 활동도 적극적으로 펼칩니다. <br /> <br />중국이 2018년 평창대회 개, 폐막식에 부총리급을 파견해온 만큼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의 파견 가능성이 나왔지만 결국 주무부처 장관으로 선회했습니다. <br /> <br />대표단과 별도로 박병석 국회의장도 리잔수 중국 전인대 상무위원장 초청으로 개막식에 참석해 우리 선수단을 격려합니다. <br /> <br />한중수교 30주년을 맞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주최 오찬에도 참석하며 동포들과 간담회도 열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YTN 서봉국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서봉국 (bksu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7_20220125232229610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