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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미크론 대유행…사태 이래 최대 1만3천명 확진

2022-01-26 1 Dailymotion

오미크론 대유행…사태 이래 최대 1만3천명 확진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결국 1만명을 넘어섰습니다.<br /><br />오늘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만3,000명을 넘어 하루 만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는데요.<br /><br />설 연휴 뒤엔 3만명을 넘을 수 있다는 예상이 나옵니다.<br /><br />김장현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 하루 1만3,012명 나와 사태 이후 처음 1만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이는 하루 전보다 무려 4,400여명, 한 주 전보다 7,200여명이 많은 것으로, 사태 이래 최대였던 어제의 8,571명을 하루 만에 훌쩍 넘어선 겁니다.<br /><br />이번 주 들어 하루 확진자가 한 주 전의 2배 이상 늘어나는 더블링 현상을 보이며 오미크론 변이의 매서운 전파력을 실감하게 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해외유입 269명을 뺀 국내감염만 1만2,743명인데, 이중 수도권이 8,154명으로 64%를 차지했습니다.<br /><br />문제는 이 추세라면 이동량이 늘어나는 설 연휴 뒤 하루 확진자가 3만명을 넘어 의료체계에 큰 부담을 주고, 격리자도 수십만명 나와 사회 필수기능 유지마저 어려워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.<br /><br />당국은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억제를 최우선으로 두고 오늘부터 광주 등 4개 지역에서 먼저 새 검사치료체계를 가동합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광주, 전남, 평택, 안성 등 4개 지역에서 유전자증폭, PCR 검사는 고위험군에게 먼저 실시하고, 이 지역 43개 병의원이 검사치료 체계에 참여합니다.<br /><br />이어 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부터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대응 체계를 적용해 전국 선별진료소 256곳에서 신속항원검사가 이뤄집니다.<br /><br />또, 다음 달 3일부터는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 431곳과 지정된 동네 병·의원 중심의 검사치료 체계 전환도 이뤄집니다.<br /><br />당국은 설연휴 이동 자제와 백신 3차 접종 참여를 거듭 당부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위중증 환자는 385명으로 하루 만에 7명 줄었고, 사망자는 하루 새 32명 늘어 누적 6,620명이 됐습니다.<br /><br />또, 백신 접종완료율은 85.5%, 3차 접종률은 50.3%로 집계됐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.<br /><br />#오미크론 #더블링 #신속항원검사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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