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환자 13,012명…’역대 최다’ 기록 <br />오미크론 변이 영향 폭증세…전날보다 4,441명 증가 <br />"오미크론 확산 본격화…위중증·사망 줄이는 것 최우선"<br /><br /> <br />오미크론 확산이 본격화되면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만3천 명을 넘으며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위중증과 사망자를 줄이고 의료체계의 과부하를 막는 데 방역 목표를 두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김잔디 기자! <br /> <br />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만 명을 넘었다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오늘 0시 기준 신규 환자는 13,012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루 사이 4,441명이 급증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감염은 12,743명, 해외 유입은 269명입니다. <br /> <br />오미크론 확산이 본격화한 것인데요. <br /> <br />정부는 방역의 최우선 목표를 위중증과 사망을 줄이는데 두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김부겸 국무총리는 오늘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정부는 그동안 고령층 3차 접종률을 높이고 병상을 확충하는 한편, 먹는 치료제를 도입하는 등 오미크론에 미리 대비해 왔다며 지나친 불안을 경계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도 오미크론 대확산으로 확진자 수 증가는 불가피하지만 델타 유행 때와는 양상이 달라, 방역 관리의 목표가 다르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미크론 전환기의 방역 목표는 유행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것이라며, 중증환자와 사망 피해 최소화, 의료 체계 과부하와 붕괴 방지, 사회경제적 피해 최소화 등이 목표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미크론 확산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방역 당국이 3차 접종을 또 강조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방역 당국은 오미크론 확산 상황에서 최선의 결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고령층과 백신 미접종자의 감염 최소화가 가장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코로나19 감염 사망자 90% 이상이 60세 이상에 집중돼 있다며, 고령층의 감염을 최소화하고 조기에 발견해 신속하게 치료하는 게 가장 중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60세 이상 사망자의 65%가 미접종자라며 고령층은 최우선적으로 3차 접종을 받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12세 이상 인구의 6.8%에 불과한 백신 미접종자가 지난 8주간 중환자의 57.9% 사망자의 58.6%를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, 이런 경향성은 점차 커져 최근 2주간에는 중환자와 사망자의 70%가 미접종자였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백신 미접종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잔디 (jandi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2616135269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