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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휴 2,877만 대이동…통행료 받고 음식은 포장만

2022-01-26 0 Dailymotion

연휴 2,877만 대이동…통행료 받고 음식은 포장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방역당국의 고향 방문 자제 요청에도 설 연휴 이동 인원이 지난해보다 상당폭 늘어 2,800만명이 넘을 것으로 전망됐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하루 확진자가 1만명을 넘어선 비상상황을 감안해 방역에 방점을 둔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합니다.<br /><br />최지숙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대유행에 정부는 거듭 고향 방문 자제를 요청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이번 설에는 가능하면 고향 방문을 자제해주시길 다시 한 번 요청드립니다. 본인과 부모님 중 어느 한 쪽이라도 3차 접종을 마치지 못한 경우 만남을 미뤄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."<br /><br />하지만 설 명절 귀성이나 여행을 택하는 사람은 지난해보다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한국교통연구원 조사 결과, 이번 연휴 예상 이동 인원은 2,877만 명. 하루 평균 480만 명으로, 작년 설보다 17.4% 증가한 규모입니다.<br /><br />응답자 91%가 이동편으로 승용차를 꼽았는데, 귀성길은 설 전날인 31일 오전, 귀경길은 설 다음 날인 2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정부는 28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를 특별 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, 방역 강화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우선, 안성·이천·용인 등 고속도로 휴게소 7곳과 김천구미 KTX역에는 임시 선별검사소를 운영합니다.<br /><br />이 기간 휴게소에선 음식을 실내에서 먹을 수 없고 포장만 가능합니다.<br /><br />철도는 창가 좌석만 팔고 버스, 항공기는 창가 좌석 우선 예매와 띄어앉기가 권고됩니다.<br /><br />이동 자제 취지에 맞춰 고속도로 통행료도 감면되지 않습니다.<br /><br />한편, 원활한 차량 소통을 위해 드론과 암행 순찰차로 도로 위 위법 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일부 구간에선 갓길차로와 임시 감속차로를 운영합니다.<br /><br />연휴기간 실시간 교통정보는 국가교통정보센터와 도로공사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을 통해 제공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최지숙입니다. (js173@yna.co.kr)<br /><br />#설연휴 이동 #설연휴 방역 #귀성 #휴게소 취식금지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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