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본색 드러낸 오미크론…‘역대 최다’ 1만 3012명 확진

2022-01-26 49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뉴스에이 시작합니다. 저는 동정민입니다. <br><br>코로나 환자 발생 2년 만에 처음으로 하루 확진자 만 명을 넘었습니다.<br><br>매일 폭증하면서 기록을 갈아치우는 상황인데요.<br><br>그래서 끝, 정점이 어디일까가 중요한데, 미국은 하루 확진자 150만 명까지 갔었죠. <br><br>김부겸 국무총리는 하루 3만 명을 정점으로 봤지만, 20만 명을 이야기하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.<br><br>예상보다도 빠른 확산 속도에, 정부는 설 연휴 이후부터 시작하려 했던, 오미크론 방역체계 시행을 이번 주 토요일로 앞당겼습니다. <br><br>그야말로, 코 앞까지 침투한 상황, 선별진료소마다 긴 줄이 늘어섰습니다. <br><br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<br><br>홍유라 기자, 지금도 시민들이 많이 기다리나요?<br><br>[기사내용]<br>제가 나와 있는 서울 송파구 종합운동장 선별진료소는 저녁 9시까지 문을 엽니다. <br><br>그러다 보니 저녁 퇴근길에 코로나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는데요.<br><br>방금 전부터 천막 바깥으로도 줄이 생기기 시작해서 160여 명의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습니다. <br><br>[김영주 / 잠실 선별진료소장]<br>"19시가 되면 퇴근하시는 분들이 많이 몰리기 때문에, 전 직원을 다 현장에 투여해서 빨리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아까 대책 회의를 했습니다."<br><br>오늘 하루 1만 30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쏟아지면서 서울과 경기도 곳곳의 선별진료소에는 불안한 시민들이 몰렸습니다.<br><br>경기도 고양과 인천의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에도 차량이 한꺼번에 몰리면서 긴 줄이 생겼습니다.<br><br>전파력 강한 오미크론의 확산세에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걱정이 태산입니다. <br><br>[이수현 / 서울 동대문구]<br>"대중교통엔 사람들이 다닥 다닥 붙어서 타는 편이잖아요. 어쨌든 밀집도가 높다 보니까 감염 위험도 그만큼 높은거 같고."<br><br>회사 근처 식당을 이용하는 직장인들도 불안하긴 마찬가지.<br><br>[김희송 / 서울 양천구]<br>"식당 이용을 하지 말아야 하나 그런 생각도 들고 도시락도 생각해봤는데 하루 이틀도 아니고 매일 그렇게 하기 버겁기도 하고요. 어떻게 해야 할지 사실 모르겠어요."<br><br>질병관리청은 오미크론의 전파력을 델타의 3배로 가정하면 3월말 확진자가 12만 명까지 늘어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.<br><br>[손영래/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]<br>"지금부터 당분간은, 특히 언제 어디서든 감염되어도 이상하지 않은 위험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 "<br><br>문재인 대통령은 "오미크론 대응에 'K-방역' 성적표가 달렸다"며 총력 대응을 지시했습니다.<br><br>채널A 뉴스 홍유라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 : 이영재 김영국(스마트리포터)<br>영상편집 : 이재근<br /><br /><br />홍유라 기자 yura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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