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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철수 "거대 양당 심판하자"…심상정, 새벽 간담회

2022-01-26 0 Dailymotion

안철수 "거대 양당 심판하자"…심상정, 새벽 간담회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이 대선 필승 결의대회를 연날, 국민의당 역시 필승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.<br /><br />안철수 대선 후보는 거대 양당을 심판하자며 대선 승리를 다짐했습니다.<br /><br />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소외된 인물들을 찾는 행보를 계속했습니다.<br /><br />백길현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안철수 후보는 상대편 죽이기에 골몰하는 진흙탕 싸움으로 국민을 불행에 빠뜨리는 거대 양당을 심판하자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.<br /><br /> "어느 순간부터 우리나라가 재미없는 지옥. 헬조선. 오징어게임의 나라가 되고 말았습니다. 대한민국 살려라 구해내라가 정권교체 명령. 야권 지지자 명령. 이번 대선의 시대정신이라 생각합니다."<br />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정치개혁 선언에 대해선 "정치와 국민의 관계 설정부터 잘못됐다"며 기득권 양당 후보는 정치개혁을 할 수 없다고 단언했습니다.<br /><br /> "지금 기득권 정당 후보들도 개혁 이야기합니다. 근데 개혁이 뭡니까. 기득권과 싸우는게 개혁입니다. 그러니까 기득권 정치 세력은 개혁못하는 것 너무 당연합니다."<br /><br />SNS를 통해선 "청년의 취업기회를 박탈하고 사회통합을 저해하는 '현대판 음서제'인 고용세습을 완전히 뿌리뽑겠다"고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안 후보의 외연 확장 시도도 계속됐습니다.<br /><br />안 후보는 이날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을 예방해 덕담을 나눴고 최진석 상임선대위원장은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에 이어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도 만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습니다. 양측은 인사만 나눴다며 확대해석은 경계했습니다.<br /><br />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이른 새벽 쿠팡의 물류센터를 찾았습니다.<br /><br />밤샘 근무를 마무리하고 퇴근하는 이들에게 인사를 건네고.<br /><br /> "오늘도 수고하셨습니다."<br /><br />편의점에서 컵라면으로 아침 식사를 함께 하며 고단함을 위로했습니다.<br /><br /> "그럼 집에 들어가면 주무셔? (살림해야죠) 살림해야돼? 아침 밥도 해줘야돼?"<br /><br />심 후보는 또 오세훈 서울시장을 만나 광주 아파트 붕괴사고 시공사인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강력한 처분을 촉구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백길현입니다. (white@yna.co.kr)<br /><br />#안철수 #국민의당 #심상정 #정의당 #쿠팡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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