방역 당국은 오미크론이 우세화된 지금의 유행 양상이 지난달 델타 유행 때와 완전히 다르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목표도 중증 환자와 사망 발생을 최소화하고, 의료 체계 과부하를 막아 유행을 최대한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데 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홍주예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미크론 확산으로 유행 규모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오미크론이 우세종을 거쳐 지배종이 되는 과정에서 확진자 수는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. <br /> <br />[정재훈 / 가천대 의대 예방의학과 교수 : 지난주와 이번 주를 비교해 보면 거의 2배 정도 확진자가 증가한 상태입니다. 그렇다면 이 정도의 증가 속도가 당분간은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요. 우리가 소위 더블링(확진자가 2배로 증가하는 현상)이라고 부르는 현상들이 몇 주간은 이어질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.] <br /> <br />오미크론은 델타보다 전파력은 2배 이상 강하지만, 치명률은 5분의 1에 불과한 것으로 분석됩니다. <br /> <br />현재 유행 양상이 지난달 델타 유행 때와는 확연히 다른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환자가 처음으로 7천 명대를 기록한 지난달 8일과 비교하면, 전체 확진자 숫자는 2배 정도인데, 중증과 사망으로 진행할 위험이 큰 고령층은 절반 이하로 줄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고령층 확진자가 감소하면 위중증 환자도 따라 줄고, 그 결과 한때 한계 상황에 다다랐던 중환자 전담병상 가동률이 20% 아래로 내려가는 등 의료 체계 여력에도 숨통이 트였다고 설명합니다. <br /> <br />오미크론 전환기엔 방역 관리의 목표도 달라진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[손영래 /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: (방역 목표는) 첫째, 중증 환자와 사망 피해를 최소화하고, 둘째, 의료 체계의 과부하와 붕괴를 방지하고, 셋째, 사회·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입니다.] <br /> <br />이를 위해 중환자와 중등증 병상을 지난달의 2배 수준으로 확충하고 고위험군 중심으로 동네 의원까지 참여하는 진단검사체계를 설 연휴 이후 전국으로 확대합니다. <br /> <br />또, 오는 30일 먹는 치료제 만 천 명분을 추가로 도입하고, 처방 대상도 60살 이상에서 50살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홍주예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홍주예 (hongkiza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26215345315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