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격리 수십만 명 가능성...사회 유지 대비책 시급 / YTN

2022-01-26 0 Dailymotion

강력한 전파력의 오미크론이 퍼지면서 방역 당국도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적 타격을 줄이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변하는 점들 몇 가지 짚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우선 격리 기준부터 바뀝니다. <br /> <br />격리의 기준은 크게 예방접종 여부에 따라 달라집니다. <br /> <br />확진자의 경우 7일 격리인데 미접종자는 여기에 3일의 자율 격리가 추가됩니다. <br /> <br />밀접 접촉자의 경우 예방접종자는 격리를 안 해도 되고, 미접종자는 7일 격리 뒤 격리 해제 직전 추가 검사를 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2차 접종 뒤 90일이 넘은 사람은 미접종자로 분류된다는 점도 주의해야 합니다. <br /> <br />그리고 밀접 접촉자의 기준도 바뀝니다. <br /> <br />오미크론으로 확진자가 늘어나는 만큼 격리자가 급증할 수밖에 없지요. <br /> <br />내일 발표될 오늘 확진자 수도 역대 최대치를 갈아치울 것으로 보이는데요. 사회 필수 기능을 유지하기 위한 대비책 마련도 시급합니다. <br /> <br />이형원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델타 변이보다 전파력이 큰 오미크론이 빠르게 확산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세종이 되기까지 불과 8주로 14주가 걸린 델타를 압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만 명대 확진자 급증으로 전파로 인한 추가 환자와 밀접접촉자도 늘 수밖에 없습니다. <br /> <br />[백순영 / 가톨릭대 의대 명예교수 : 확진자가 늘어나는 것에 비례해서 밀접접촉자 또는 동거인 등 자가격리 환자가 굉장히 많이 늘어날 수밖에 없습니다. 사회적으로 필수 기능이 마비될 상황도 있을 수 있어서….] <br /> <br />재택치료 환자와 밀접접촉자 등 격리자가 늘어날 것에 대비해, 정부는 격리 기간을 단축했습니다. <br /> <br />접종완료자가 확진되면 기존 10일에서 7일로, 밀접접촉자로 분류되면 격리 없이 건강상태를 지켜보는 수동감시를 합니다. <br /> <br />접종완료를 하지 않았다면, 확진 때 10일, 밀접접촉일 때도 7일을 격리합니다. <br /> <br />또 밀접접촉자 기준도 강화해 KF80 이상의 마스크 등 보호구를 착용하지 않은 채 확진자와 2m 이내에서 15분 이상 대화한 수준으로 한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이 같은 조치로 격리자를 최소화한다고 해도, 환자 증가세가 계속된다면 의료, 돌봄, 치안 등 사회 기능 유지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필수 기능 마비에 대비한 지침 마련을 서둘러야 하는 이유입니다. <br /> <br />[손영래 / 중앙사고수습본부 사회전략반장 : 검사나 혹은 일시격리 부분들을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 임시 동원할 수 있는 다른 대체인력들을 어떻게 마련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26215416493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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