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광주 붕괴사고 옆 203동도 ‘아슬아슬’…‘천장 처짐’에 긴장

2022-01-27 50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광주 아파트 붕괴 사고 속보입니다. <br> <br>같은 아파트 다른 건물의 고층부도 처지는 현상이 발견됐습니다. <br> <br>현장 취재기자 연결합니다.<br> <br>김태영 기자!<br> <br>질문1) 천장이 처진 동은 어딘가요? <br> <br>[리포트]<br>붕괴사고 난 201동과 같은 39층짜리 건물인 203동입니다. <br> <br>바로 대각선 방향에 위치해있는데요. <br> <br>사고를 조사 중인 국토교통부 조사위원회가 콘크리트가 타설된 꼭대기층 천장 부분이 아래로 처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. <br> <br>자칫 201동처럼 붕괴사고로 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왔지만, 국토부와 현대산업개발은 공식 부인했습니다. <br> <br>처짐 현상은 있지만 정밀 측정 뒤 보강하면 무너질 위험은 없다는 설명입니다. <br> <br>앞서 현대산업개발은 안전상 문제가 있으면 해당 아파트를 전면 재시공하겠다고 밝힌 바 있습니다. <br><br>질문2) 오늘 또 다른 실종자가 발견됐다고요?<br><br>오전 11시 50분 28층 2호 라인에서 내시경 카메라로 탐색을 하던 중 실종자의 신체 일부가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그제 27층에서 발견된 매몰자를 구조하기 위해 28층에 쌓인 콘크리트를 치우다 발견한 건데요. <br> <br>조금전 두 사람의 신원도 확인됐습니다. <br> <br>붕괴 당시 28층과 29층에서 작업 중이던 5,60대 작업자들입니다. <br> <br>생존반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><br>신원까지 확인됐지만 수습엔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. <br> <br>콘크리트와 철근이 겹겹이 쌓여있는데다 건물이 무너지면서 바닥에 균열이 생겨 중장비가 올라갈 수 없는 상황입니다. <br> <br>결국 손으로 하나하나 걷어내며 밤샘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> <br>지금까지 광주 신축 아파트 붕괴 현장에서 채널A 뉴스 김태영입니다.<br><br>영상취재:박영래 <br>영상편집:방성재<br /><br /><br />김태영 기자 live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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