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北, 한 달 새 6번째 도발…美, ‘대북 저승사자’ 주한 대사로 보낸다

2022-01-27 6 Dailymotion

<p></p><br /><br />이틀 전 순항미사일을 발사한 북한이 오늘 또 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.<br> <br>올해 들어 6번째 도발입니다.<br> <br>미국은 주한 미국 대사에 '대북 저승사자'로 불리는 강경파를 내정했습니다.<br> <br>김윤수 기자입니다.<br><br>[리포트]<br>올 들어 여섯번 째 미사일 도발은 오늘 오전 8시부터 5분 간격으로 두차례에 걸쳐 이뤄졌습니다. <br> <br>단거리 탄도미사일 추정 물체 2발은 함경남도 함흥에서 약 190km를 날아 동해상으로 떨어졌습니다. <br><br>핵실험과 대륙간탄도미사일 발사 중단 등 '모라토리엄' 철회를 시사한 북한이 무력 시위로 대미 압박을 강화하고 있습니다. <br> <br>우리 정부는 이번에도 "매우 유감스럽다"는 입장을 밝혔을 뿐입니다. <br> <br>앞선 다섯 차례와 마찬가지로 '도발'이란 표현은 언급하지 않았습니다.<br> <br>미국은 대북 제재 전문가를 주한 미국 대사에 내정하며 북한 압박에 나섰습니다. <br><br>내정자로 알려진 필립 골드버그 주 콜롬비아 대사는 오바마 행정부에서 대북 제재 이행 조정관을 맡으며 '대북 저승사자'라 불렸던 <br>베테랑 외교관입니다.<br> <br>[신범철 / 경제사회연구원 외교안보센터장] <br>"북한이 연속적으로 도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제재 문제가 중점적으로 다뤄질 것이기 때문에 이 문제를 잘 아는 직업 외교관을 선정했다" <br> <br>일각에서는 우리 정부에도 대북 제재의 '원칙'을 강조하겠다는 미국의 신호라는 해석이 나옵니다. <br> <br>채널A뉴스 김윤수입니다. <br><br>영상편집: 배시열<br /><br /><br />김윤수 기자 ys@donga.com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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